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콘크리트 유토피아/줄거리 (문단 편집) == 외부인 퇴거 조치 == 다음날. 부녀회장은 외부인들에게 빈집을 분양해준다는 핑계로 외부인등을 모두 바깥으로 이끌어내고, 영탁은 자신의 집인 902호에서 가져온 노모의 지팡이를 움켜쥐고 무장한 입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정문 앞에 선다. 영탁은 외부인들의 이주를 요청하고, 분노한 외부인들은 "이 날씨에 밖에서 죽으란 거냐"라며 분노한다. 그와 동시에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인물이 나타나 외부인들을 결속시키지만, 영탁은 그 앞에 나아가 "의원님, 이주를 부탁드립니다."라고 결연히 요청한다. 이에 의원의 보좌관으로 보이는 인물이 영탁을 밀치고, 그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하자 감정이 격해진 외부인들은 밀고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입주민들과 무력 충돌이 발생한다. 영탁은 외부인들의 침입을 막으라 지시하며 버텼고, 민성은 외부인과의 격투로 목이 졸려 위기에 처했으나 영탁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이후 부녀회장이 데리고 온 입주민들까지 가세해 외부인들을 겨우 밀어낸 영탁은 당장 나가라 소리를 지르지만, 외부인이 휘두른 쇠 몽둥이에 얻어맞아 머리에 피가 흐른다. 하지만 쓰러지지 않은 영탁은 틈을 노려 몽둥이를 빼앗아 휘두르며 다시 나가라 소리 지르고, 아파트에 남아 있던 주민들까지 돌을 비롯한 물체들을 떨어뜨리며 외부인들의 퇴거에 힘을 모은다. 결국 기세에 눌린 외부인들은 단지 바깥으로 빠져나갔고, 주민들은 김영탁의 "아파트는 주민의 것"이라는 구호 아래 단결한다. 처음엔 어색했던 민성 역시 조금씩 구호를 외치며 참여하고, 오직 명화만이 불안한 표정으로 주민들과 민성을 지켜볼 뿐이다. 훈훈한 음악과 함께 정말 정의로운 일을 해낸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에 그 와중에 혼자만 심란한 듯한 명화의 표정이 부각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